수원시, 행안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 '특례시' 명칭 부여 환영한다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대해 환영문을 내고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30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한 이후 '특례시 명칭 부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이래 실로 16년 만에 이룬 성과"라면서 "특례시 지정을 민선7기 핵심 시정 목표로 추진해 온 수원시는 125만 수원시민들과 함께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진심으로 환영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과정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의 취지를 잘 살려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
경기도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대해 환영문을 내고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일보 진전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30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수원시는 "지난 2002년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한 이후 '특례시 명칭 부여'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이래 실로 16년 만에 이룬 성과"라면서 "특례시 지정을 민선7기 핵심 시정 목표로 추진해 온 수원시는 125만 수원시민들과 함께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진심으로 환영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례시 명칭 부여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은 보다 자율적이고 책임감있는 분권 국가의 기틀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경기도는 물론 전국 모든 지자체와 협력하고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입법과정에서 특례시 명칭 부여의 취지를 잘 살려 올해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