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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송옥주 의원<사진=연합뉴스>

경기도 수도요금 “성남시 452원 최저, 가평 1천174원 최고”…수도 요금 평준화 시급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전국 수도요금이 지자체별로 최대 3.2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1세제곱미터당 45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가평이 1천174원으로 2.5배나 비쌌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437원, 1천389원’

천차만별인 지방자치단체의 수도요금입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 상수도 통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1세제곱미터당 수도요금은 경상북도 청송군이 437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고, 강원도 평창군은 1천389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452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가평이 1천174원으로 2.5배나 차이가 났습니다.

이처럼 큰 편차를 보인 수도요금은 생산원가와도 비례하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안산시의 수도생산원가는 520원으로 전국 최저, 경북 의성군이 4천839원으로 전국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수도요금의 경우는 각각 580원과 702원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경계를 접하고 있는 자치단체 간에도 수도요금 편차가 컸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의 수도요금은 862원으로 시 경계를 함께하는 성남시 452원에 비해 2배 가까이 비쌌습니다.

송옥주 의원은 “거주지에 따라 수도요금이 크게 차이나는 것은 보편적 물 복지 차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는 한국수자원공사가 1조 3천억 원이라는 막대한 이익을 내면서 수돗물 가격 평준화는 외면해 벌어진 사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돗물 공급계통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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