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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비극복 화성시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상생협력 행안부 우수상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01, 수정일 : 2018-11-0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력.갈등관리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으로 우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칭)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화성시를 비롯해 부천, 안산, 시흥, 광명 등 5개 지자체가 사업비 1천260억 원을 공동 출자해 매송면 숙곡리 산12-5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종합장사시설입니다.


이 곳에는 오는 2020년까지 화장로 13기, 장례식장 8실, 자연장지 3만8천200기 등을 갖춥니다.


시는 기피시설이지만 필수 시설인 장사시설을 5개 지자체와 협력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자발적인 주민 참여로 '님비현상'을 극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철모 시장은 "전국적으로 화장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함백산 메모리얼파크는 지자체 간 협력이 시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경기 서.남부권 300만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사후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