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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인천항 제5부두에서 진행된 '2018 인천지역 대테러 종합훈련'에서 경찰특공대가 인질범이 탈취한 버스에 침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항에서 펼쳐진 대테러 종합훈련…실제상황 방불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앵커)

오늘(1일)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인천항에서 지역 13개 주요 기관이 참여한 대테러 종합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국제행사가 잇따라 열리는 점을 반영한 듯 훈련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습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항 갑문을 통제하는 관제탑 앞에서 버스를 탈취한 테러범들이 인질극을 벌입니다.

저격수의 사격과 동시에 경찰특공대가 유리창을 깨고 순식간에 버스 안으로 진입해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테러범 진압 장면]

해상에선 테러범들이 점거한 여객선 탈취 작전이 펼쳐집니다.

경비함과 고속단정의 엄호사격 속에 헬기를 타고 온 해경특공대가 로프를 타고 선내로 진입해 순식간에 인질들을 구출해냅니다.

오늘 오전 인천항 5부두에서 진행된 대테러 종합훈련의 한 장면입니다.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연이어 펼쳐지자 지켜보던 관계자들은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어진 해상 구조 훈련에선 폭발물로 배에 불이 붙자 육상에선 소방차량이, 해상에선 소방정과 해경 방제선이 물대포로 동시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소방본부와 해경의 유기적인 협조가 빛을 발하는 순간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국정원과 경찰, 군과 소방 등 13개 기관 25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국가 1급 보안시설인 인천항의 테러 위협을 가정해 유사시 각 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박남춘 시장] “국제회의가 많은 시의 특성상 인천항은 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시설이다. 유관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안전도시로 만들겠다”

인천시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앞으로도 국가중요시설과 보안시설, 철도, 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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