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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부인 김혜경씨가 2일 '혜경궁 김씨' 트위터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 구민주 기자)

‘혜경궁 김씨’ 관련 이재명 부인 김혜경, 10시간여 경찰 조사 마치고 귀가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과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10시간여 조사를 마쳤습니다.

오늘(2일) 경찰 조사는 지난달 24일 조사에 이은 두 번째입니다.

김씨는 오늘 오전 10시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법률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와 함께 도착했으며, 오후 8시 40분쯤 귀가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김씨는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라탔습니다.

김씨는 지금까지의 입장대로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전 김씨는 2차 경찰소환에 대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어 하실 말씀이 없냐고 재차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며 고개를 저었고, 트위터 계정이 본인 것이 아니라고 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이후 오후 12시 15분쯤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조사실을 나와 1시간 반 가량 식사시간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도 김씨는 조사 상황과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지난번 1차 조사에 이어 이번 2차 소환조사에서 해당 계정과 김씨 와의 관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진행된 수사와 이번 조사 내용을 정리해 결론을 내린 뒤 조만간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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