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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청사. <사진= 경인방송 DB>

“경기도민 가계부채 이유의 절반이상은 ‘내집 마련'”<경기연구원>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민들이 꼽은 가계부채 이유의 절반 이상은 ‘내집 마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노후대책과 가계부채 문제를 다룬 ‘경기도민 삶의 질 시리즈’ 두번째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부채 이유에 대해 52.8%는 “내집 마련”이라고 답했고, 이어 전월세보증금 22.9%, 사업자금 12.8%, 교육비 5.3%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 중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부채발생 비율은 2016년 6.8%에서 지난해에는 12.8%로 증가해 자영업 등의 창업을 위한 부채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하는 방안으로는 금융상품이용이 55.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가족이나 친지 등 지인의 도움 23.6%, 금융상품 인출.해지가 10.7%로 뒤를 이었습니다.
 
도내 가구의 가계관련 고민에 대해서는 노후생활비 17.8%, 교육비 14%, 수입불안정 13.7%, 주거비 13.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노후생활비 마련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령액은 올 4월 기준 37만 5천572원으로 전국 최소생활비 192만 원의 19.6%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상훈 선임연구위원은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가운데 노후생활비 마련에 대한 고민은 소득계층과 관계없이 크게 나타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공부문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제도권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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