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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 경기도>

경기도 내년도 살림살이 24조3천억 역대 최대…”공정.평화.복지에 방점”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일반.특별회계를 포함해 모두 24조3천60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 해 당초 예산 21조 9천765억 원 대비 10.9%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5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원칙 하에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정 배분에 대해서는 “공정과 더불어 평화와 복지라는 경기도의 3대 가치를 구체적인 사업으로 빚어내는 과정”이라며 공정과 평화, 복지에 방점을 뒀음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세입은 지방세 수입 11조 6천77억 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 8조183억 원으로 추계했습니다.

세출은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 4천85억 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 4천144억 원, 정책사업에 19조 2천620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의미하는 자체사업은 2조 1천905억 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2조 2천51억 원 보다 146억 원 감소했습니다.

이는 법정전출금과 국고보조사업 등 필수적 경비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습니다. 

중점 투자 부문은 복지 분야로, 올해 7조 2천191억 원 대비 1조 6천996억 원 증가했습니다.

정부의 복지 예산 확대와 이재명 지사의 3대 무상 복지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도는 청년배당 1천227억 원, 산후조리비 지원 296억 원, 무상교복 26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민생예산으로는 경기도 지역화폐 운영과 지원에 82억 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지방세 체납징수활동 지원 관련 사업에 올해 대비 14배 규모인 14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공정한 경기 실현을 위해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에 올해 대비 2배가 넘는 23억 원을 편성한 것도 눈에 띕니다.

도의회와 협치를 위해 도의회가 제안한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 공제가입 지원에 20억 원,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에 2억 원, 청소년 힐링공간 휴카페 조성 확대 등에 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내일(6일)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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