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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파주 도라산역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과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이 '평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연천·철원 경제특구냐, 아니면 관광특구냐”…경기·강원도의회 남북교류협력 ‘맞손’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앵커)
급진전하는 남북관계 변화에 맞춰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남북교류협력과 DMZ개발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보도에 홍성민 기자입니다.

(기자)

휴전선 인접 지역을 일컫는 ‘접경지역’.

접경지역은 경기도 연천, 파주를 비롯해 강원도 인제, 양구, 화천, 철원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남북 접경지역 개발을 위해 양 지자체 간 협업은 필수인데, 이를 위해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는 파주 도라산역에서 ‘평화 업무협약’을 맺고, 남북교류협력과 DMZ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녹취/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특히 연천과 철원지역을 강원도와 경기도가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지, 아니면 관광특구로 할지, 이런 부분도 의회에서 먼저 시작하는게…”

양 의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도적 지원·경제협력·지역 SOC개발 등 남북교류협력사업 ▲DMZ 생태보존과 국제적 지역관광 거점화를 위한 공동사업 ▲경원선 연결과 현대화 등 남북철도 복원 관련 협치방안 모색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또 ▲접경지역 규제개선을 위한 업무협력과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공동회의 정례화 등도 약속했습니다.

향후에는 남은 접경지역인 인천시의회와도 협약을 체결해 정부를 향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녹취/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오늘 업무협약식은 경기도의회와 강원도의회가 했지만 바로 인천시도 함께 해서 접경벨트에 있는 시도가 대정부 건의안도 내고…”

지방의회 간 선제적 협약이  남북 접경지역 개발에 힘을 불어 넣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홍성민입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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