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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자체 최초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캐슈두유, 오곡 크런치' 출시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06, 수정일 : 2018-11-0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경기도형 로컬-페어트레이드 브랜드 'Fair TradeGGD'를 출범하고, 'Fairday 캐슈두유', 'EQUAL 초콜릿 오곡 크런치' 등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출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입니다.


첫 선을 보인 제1호 경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Fairday 캐슈두유'는 경기도주식회사와 잔다리마을공동체,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공동 개발한 제품입니다.


베트남 푸억홍 협동조합이 생산한 공정무역 인증 캐슈넛과 파주.오산 등 경기지역에서 생산된 대두를 통째로 갈아 만들었으며 설탕, 향료, 증점제, 안정제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아 진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제2호 경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인 'EQUAL 초콜릿 오곡 크런치'는 페루 산타로사 칠리아리와 소노모로 협동조합이 합성첨가물이나 식물성유지 등의 첨가물 없이 만든 공정무역 인증 초콜릿과 양평 증안리 약초마을에서 재배해 전통 방식으로 볶은 오곡 통곡물을 결합해 만든 제품입니다.


'캐슈두유'는 잔다리마을공동체와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에서, '오곡 크런치'는 아름다운커피의 인터넷쇼핑몰에서 각각 우선 판매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향후 인터파크, 시흥 바라지마켓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을 통해 이들 제품의 판로를 촉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정식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경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은 생산국가와 소비국가의 연대경제를 실현해 나가는 경기도의 작은 실천"이라며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출시가 윤리적 소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