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육아 수필집 출간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용인시 흥덕도서관은 지난 6~11월 운영한 무료 인문학강좌, '길 위의 인문학'의 '육아 애(愛)세이 쓰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집을 출간했습니다.
작품집은 강좌 수강생인 김소정씨 등 20~50대의 여성 12명이 각 2~8편씩 쓴 66편의 글을 288쪽 분량의 책에 담았습니다.
책자에는 자녀를 키우며 경험하는 다양한 일상 속 이야기와 육아도서를 읽은 독후감, 육아주제를 논하는 육아칼럼, 프로그램 참여 소감 등을 가족사진, 강좌 활동사진과 함께 실었습니다.
흥덕도서관은 작품집 100권 제작해 관내 17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입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도서관을 인문학 대중화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전국의 도서관을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흥덕도서관은 '육아'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