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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보훈병원 내일 개원, 인천·경기서북부 국가유공자에 의료서비스 제공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06, 수정일 : 2018-11-0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인천과 경기 서부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등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인천보훈병원이 7일 개원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인천보훈병원은 전국에서 6번째로 개원하는 보훈병원으로 지난 6월 건립이 완료됨에 따라 8월부터 시범진료를 실시했습니다.

지하 1층, 지상 7층 건물에 130개의 병상을 갖춘 인천보훈병원은 8개 진료과를 시범운영 했으며 앞으로 내과, 신경과, 피부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 외과, 정형외과 등 15개 진료과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게 됩니다.

인천보훈병원 1층 로비에서 7일 열리는 개원식에는 피우진 보훈처장과 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김영찬 인천보훈병원 원장은 "이번에 개원하는 인천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들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점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가는 동시에 중앙보훈병원과의 진료연계 협력 등을 통해 서비스 수준과 보훈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