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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심야버스' 이달부터 72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07, 수정일 : 2018-11-0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달부터 '경기심야버스' 노선이 대폭 확대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2018년도 경기심야버스 노선 확대계획'에 따라, 의정부~노원역을 포함해 모두 6개 시.군 8개 업체 14개 노선을 추가로 선정하고, 이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 노선은 시군과 버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와 막차 운송수익율, 심야운행 횟수 계획, 이용객수 등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했습니다.


도는 동시에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서울 양재역을 오고가는 3100번 심야버스 노선을 기존 2회 운영에서 3회로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도내 심야버스는 모두 72개 노선으로 늘어났습니다.


도는 이들 노선에 대해 기점기준 23시 이후 심야 운행에 따른 운행결손금의 50%를 도비로 지원하며, 특히 새벽 3시 이후에도 운행하는 노선의 경우 첫차 운행 전까지의 80%를 지원합니다.


도는 앞으로 경기~서울 간, 도내 거점도시 간 심야 교통수요에 맞춰 심야버스 노선을 점진적으로 늘려, 오는 2022년까지 최대 85개 노선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