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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나눔과 희망으로 함께하는 나무심기 협약체결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07, 수정일 : 2018-11-07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오늘(7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나눔과 희망으로 함께하는 나무심기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병익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정명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윤성 인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3개년에 거쳐 1억원의 사업비를 기부하고 동구 공원·녹지에 나무를 심는 사업으로 동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인천협의회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는 동구의 역사적 장소인 화도진 공원에서 구청, 현대제철, 다문화․취약계층 아동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의미로 배롱나무, 모란, 장미 등 희망 나무를 식재할 예정입니다.

나무심기 효과는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대기를 정화하여 맑은 공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폭염과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조절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나무심기 사업에 첫발을 내딛어 주신 현대제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맑고 푸르고 깨끗한 청정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