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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제공

정창규 인천시의원 “경인방송 전파 장애 사태에 인천시 적극적 해결 나서야”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고층 건물 신축으로 인한 경인방송 전파장애 문제와 관련해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인천시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방송 중단 시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인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이 요구됐습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인방송의 전파 장애는 지난해 3월부터 용현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높이 119m 규모의 오피스텔 신축 공사로 불거졌습니다.

경인방송 본사 안테나와 주안동 수봉산 송신소 사이에 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전파 전송로를 가로막는 상황.

고층건물의 무분별한 신축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인천시의회서도 해당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창규 인천시의원은 오늘(8일) 열린 도시계획균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인천시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경인방송이 전파 중단 위기 사태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의원은 “경인방송은 인천에 본사를 둔 유일한 지상파 방송이자 인천시 재난방송 주관방송사”라며 “방송 중단 시 시민 피해가 우려됨에도 인천시는 사전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창규 인천시의원] “유사 시 피해를 본다면 시민들의 몫인데 계획하고 설계하는 국장님이 로드맵이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하지 않습니까. 타 시도는 의무가 아니라도 지자체가 적극 나서 비용까지 지원하는데 알고 있습니까”

정 의원은 또 인천시가 방송국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존재하는 방송국조차 살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정창규 인천시의원] “300만의 청취권 달린 문제다. 시는 방송국 유치에 온 힘을 다하지 않느냐. 이미 존재하는 방송마저 중단되면 시 행정의 일관성에 문제가 있다.”

정 의원은 미추홀구의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향후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지 말고 문제를 심각하게 인지해 인허가나 조례 부분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종대 도시계획균형국장은 “경인방송 주변은 당초 나대지였지만 최근 도시개발에 따라 여러 장애물이 나타나는 상황”이라며 “전파 장애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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