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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단비대위는 사립유치원 정상화를 위한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다. <사진= 구민주 기자>

사립유치원 정상화 외치는 학부모들…시민감사관 확충안은 ‘진통’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앵커)

2019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이 시작되면서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입학일정을 미루는 상황이 발생하자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가고 있습니다.

사립유치원 감사를 위한 시민감사관 확충과 유아모집 선발에 관한 조례 제정 등도 진행 과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녹취/ 장성훈 동탄비리유치원사태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사립유치원들이 서로의 눈치를 보며 휴원 및 폐원을 운운하고 입학공지를 의도적으로 늦추는 행위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부모들의 불안감과 분노는 날로 커져가고 있다”

동탄비리유치원사태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8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립유치원에 “당장 처음학교로 시스템 입학계획을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직접 입학설명회를 듣고 추첨권을 받아 추첨에 참여하는 기존의 사립유치원 입학시스템에 대한 불만을 나타낸 겁니다.

특히 이번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여전히 교육당국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으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립유치원 감사를 위한 시민감사관제 증원 내용이 담긴 개정 조례안도 쉽게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7일)로 끝난 입법예고안에는 시민감사관의 수를 50명 이내로 확대하고, 시민감사관의 임기중 연임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감사관 증원 수가 적절한 지 여부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두고 의원들 간에 의견차가 있어 합의가 도출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감사인력을 한시적으로 증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기간과 인원 수 등을 논의 중인 상황.

내년 1월1일자로 유보인력을 활용해 증원을 계획하고 있지만 상황은 유동적입니다.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하는 유치원 유아 모집.선발 내용을 담은 조례도 절차 상 올해 안에 추진은 어려워 빨라야 2020학년도부터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사립유치원 비리 논란으로 시작된 학부모들의 걱정과 불안은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경인방송 구민주입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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