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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협력기업 올해 388명 채용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08, 수정일 : 2018-11-08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항 협력기업이 올해 388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인천항 협력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규모는 388명으로 나타났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채용 비중은 상반기 채용인원이 85%인 322명이고 하반기 채용인원은 17%인 66명으로 나타나 하반기 보다 상반기 채용이 집중됐습니다.

선호하는 채용예정자 학력수준은 고졸 신입직원으로 나타났으며 채용예정 직무로는 사무관리, 영업직, 현장직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문별는 신규채용 계획은 고졸자를 선호하는 비율이 63.8%, 채용방식은 수시채용이 78.7%, 채용예정자 경력사항은 신입 57.4%, 평균연봉수준은 2천500만원미만이 54.3%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인천항 항만·물류기업과 종사자 규모 조사 결과 중소기업 92%, 상용종사자 규모 50인 미만이 89.3%로 나타나 영세한 중소기업이 많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밖에 매출액별 기업업력 추이를 확인한 결과 매출액 ‘3억원 미만’인 경우 평균업력 13년으로 나타났으며 ‘300억원 이상’인 경우 24년 6개월으로 나타나 업력이 높을수록 매출이 상승하는 구조를 보였습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와 지속적인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인천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발굴에 힘써 인천항의 민간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