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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 약 77만원...올해 대비 12만원 이상 올라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8-11-11, 수정일 : 2018-11-11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내년도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이 76만9천600원으로 올해 대비 12만6천700원(19.7%)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경기도 복지 예산은 10조402억 원입니다.


이는 올해 (8조3천871억 원)보다 1조6천531억 원(19.7%) 증가한 규모입니다.


내년도 복지 예산을 2018년 10월 기준 경기도민 인구(1천304만5천223명, 행안부 주민등록통계)로 환산하면, 내년도 경기도민 1인당 복지예산은 76만9천600원으로 집됐습니다.


올해(64만2천900원)와 비교해서는 12만6천700원(19.7%) 확대된 금액입니다.


도 관계자는 "복지예산 증가는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도 자체 복지예산 확대와 함께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도는 포용적성장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내년 복지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의 2019년도 예산안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상임위,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도의회 예결위 심의를 통해 확정됩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