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실종자 찾아내는 복합인지기술 개발 착수...KIST, 안양동안경찰서와 함께 추진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홍성민 hsm@ifm.kr
경기도 안양시가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해 실종자를 더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하는 복합인지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안양시는 오늘(13일) 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원(KIST), 안양동안경찰서와 복합인지기술 도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복합인지기술 도입 활용, 실증치안서비스 구축 등 실종자를 찾는 복합인지기술개발을 함께 추진합니다.
복합인지기술은 실종인의 얼굴모습을 포함한 변화하는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인식, CCTV를 통해 실종자의 경로를 예측해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입니다.
안양시 관계자는 "실종자의 나이에 대한 변환추이를 인지하는 기능도 탑재되는데, 장기실종자를 찾는데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