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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퇴거 조치에 반발 세입자가 집주인 찔러
경기 / 사회 한준석 (hjs@ifm.kr) 작성일 : 2018-11-13, 수정일 : 2018-11-13
[ 경인방송 = 한준석 기자 ]
부동산 명도 강제집행에 반발한 세입자가 집주인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5살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13일) 오후 2시 50분쯤 의정부시의 한 주택에서 집주인 61살 B씨를 부엌칼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B씨가 강제집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A씨의 집을 찾았고 말다툼과 몸싸움이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준석 hj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