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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가장 심각한 교통문제 1위 '대중교통 노선 부족"<경기연구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15, 수정일 : 2018-11-1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가장 심각한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노선과 운행횟수 부족'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빈미영 경기연구원은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민 삶의 질' 세번째 보고서 '통근.통학 이동현황과 교통이용환경 평가'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민이 거주 지역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교통문제는 '대중교통 노선과 운행횟수 부족'이 28.7%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교통체증' 21.8%, '주차공간 부족' 19.9%로 뒤를 이었습니다.


교통이용환경에 대해서는 64.6% 이상, 교통안전에 대해서는 68.2%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이용환경과 안전평가는 지역주민이 지역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지역의 재난안전관리체계와 응급의료체계 구비수준을 높게 평가할수록 긍정적이었습니다.


도내 거주지로 통근하거나 통학시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한다고 응답자는 각각 23.1%, 48.5%로 조사돼 보행환경의 중요성을 반영했습니다.


빈미영 연구위원은 “도 내 통근.통학의 교통안전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 사각지대를 발굴해 노선확충이나 수요대응형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