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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품종 무궁화 5종 개발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11-15, 수정일 : 2018-11-15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경기도 수원시는 신품종 무궁화 5종을 개발했습니다.

수원시의 의뢰를 받은 '무궁화와 참나리연구소'는 1년여 간의 연구 끝에 국립종자원에 등록된 기존 무궁화 7개 품종을 교차 교배해 새로운 품종을 만들었습니다.

신품종 무궁화는 기존 무궁화보다 병해충과 더위, 추위에 강하고 꽃색이 진한 것이 장점입니다.

시는 지난 9월 시민공모를 통해 신품종 무궁화 이름을 수원의 옛 이름과 수원화성을 계획한 정조대왕의 호, 수원화성의 동문 명칭을 따 '창룡', '효원', '수성', '수주', '홍재'라고 결정했습니다.

시는 신품종 무궁화를 수원무궁화양묘장에서 대량으로 키워 관내 공원과 도로에 심고, 학교와 공공시설에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