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일본 아지노모토사 평택에 즉석식품 생산 시설 설립
경기 / 경제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16, 수정일 : 2018-11-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일본 종합식품기업인 아지노모토 주식회사가 (주)농심과 협력해 경기도 평택 포승 농심공장 부지에 즉석분말스프 생산 공장을 설립합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대표단은 오늘(16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아지노모토와 농심은 평택 포승에 위치한 기존 농심공장 내 일부 부지에 모두 2천300만 달러를 투자해 내년부터 시판 목표로 즉석식품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


도와 평택시는 공장 준공과 향후 운영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적극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합작공장이 준공되면 일본에서 수입 판매하는 즉석분말스프 제품에 대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45명의 신규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아지노모토사는 일본의 대표 종합식품업체로, 24개 지역.국가에 123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음식 맛을 살려주는 조미료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