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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남 잇는 2층 버스 19일 첫 운행
곽상욱 / 갈곶동 / 김장중 / 세교지역 / 오산 / 2층 버스 / 오산시 / 서울 강남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8-11-16, 수정일 : 2018-11-16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에서 서울 강남을 잇는 73석의 2층 버스가 19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합니다.

오산 갈곶동~오산시청~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5300번 노선버스 13대 가운데 4대를 2층 버스로 운행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세교지역 광역버스 2대가 2층 버스로 운행을 하게 됩니다.

독일 MAN사 제품인 이 버스는 좌석이 73석으로 49석인 일반버스의 1.5배로 기존 버스 2대를 2층 버스로 교체하게 되면 2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생겨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2층 버스 도입으로 입석률 32% 감소하고 시민 만족도가 81%로 굉장히 높아 시민 교통편의 증진의 특효약”으로 “앞으로는 서서가는 출·퇴근이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층 버스 운행을 위해 시는 지난달부터 도로표지판과 광고물, 가로수 등을 정비하는 한편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교통안전에 만전을 꾀하게 됩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