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 겨울철 재난대비 태세 돌입...내년 3월까지 운영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18, 수정일 : 2018-11-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도는 이 기간 ▲준비▲사전대비 ▲비상Ⅰ단계(대설주의보) ▲비상Ⅱ단계(대설경보) ▲비상Ⅲ단계(대규모 피해 발생) 등 기상상황별 5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2명까지 배치합니다.


강설 예보 발령 시에는 상황관리 총괄, 시설응급복구, 교통대책, 의료.방역 등 13개 협업 기능별 실무반이 구성돼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게 됩니다.


제설 취약구간은 등급에 따라 제설 장비.자재.인력을 지원하는 맞춤형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노후주택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에는 공무원과 민간으로 구성된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예찰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서는 한파 대응 합동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각종 수도시설물의 사전점검과 보온조치, 단수.동파 피해 최소화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노약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 잠자리 지원과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추진합니다.


변영섭 도 자연재난과장은 "기습 폭설과 한파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적극 대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