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 '성료'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화성시는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기념행사는 매년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개최하던 것을 올 해는 시가 직접 주관해 시민 화합의 장으로 연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독립운동가 유가족, 3.1운동 100주년 추진위원회, 안소헌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윤재원 화성시보훈단체협의회장, 서철모 시장, 이원욱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시는 행사장에 ▲독립운동가 명언으로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독립운동가 스탬프로 에코백 만들기 ▲독립운동 배우며 역사책 만들기 ▲태극기와 건국훈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참여 시민들은 화성시 독립운동가 155명의 이름과 사진을 전시한 포토월에 무궁화를 달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철모 시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 발자취를 끝까지 찾아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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