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내가 '혜경궁 김씨' 아니라는 증거 차고 넘쳐" (속보)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구민주 kumj@ifm.kr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늘 오전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과 관련해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경찰이 단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지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김영환 전 의원에게는 그러지 않으면서 왜 이재명 부부에게는 가혹하냐"며 "죄 없는 무고한 가족을 이 싸움에 끌어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수사를 진행한 경찰에 대해서는 고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8시쯤 이 지사는 경기도 성남의 자택을 나서며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별다른 일정 없이 자택에 계속 머물러 있었던 부분에 대해 "주말 동안 재판을 준비했다"고 답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