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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수원 시민들이 생각하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은?”…300인 원탁토론 열어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남북관계가 해빙기를 맞으면서 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수원시는 남북 교류협력사업의 아이디어를 모으는  ‘원탁토론’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배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00명의 수원시민들이 원탁에 둘러앉았습니다.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수원시가 특화형 교류협력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공론화의 장을 마련한 겁니다.

[인터뷰/이한규 수원시제1부시장] “우리 수원시민들의 집단 지성을 활용하는 겁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과연 북한하고 어떤 사업을 원하고 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원탁토론’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원탁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토론에 참가한 시민들은 수원시 남북교류 협력사업에서 가장 필요한 것으로 ‘여행문화 교류를 통한 자유로운 여행’과 ‘예술과 식문화 교류를 통한 단일의식 고취’ 등을 꼽았습니다.

[인터뷰/양훈도 수원시남북교류위원회 부위원장] “이런 토론들이 사실 시민 입장에서는 와서 이야기하기가 쉬운 의제는 아니지만 참여해보고 생각해보고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의 마음을 모으는 작업들이 확대되길 희망합니다.”

시는 남북관계 변화에 유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2016년 1월 ‘수원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는 남북 청소년이 교류하는 ‘2019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와 수원 통닭거리와 북한의 대동강 맥주를 연계한 ‘평화치맥축제’ 추진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는 통일부를 방문해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설명했고, 앞서 6월에는 6.15 공동위원회 남북해외 위원장회의에서 ‘수원시와 개성시의 교류와 도시협력을 위한 제안서’를 전달했습니다.

300인의 원탁토론이  ‘수원형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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