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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폭설대비 태세 본격 가동...장비 354대 확보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23, 수정일 : 2018-11-2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격 대비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자체 보유한 208대와 위탁계약 민간업체 보유분 등 모두 354대의 제설장비를 갖췄으며, 장기간 폭설 등으로 인한 제설자재 부족에 대비해 기본적인 수요에 더해 3천톤의 제설자재도 확보했습니다.


또 시청 전 부서와 읍면동 책임자를 연계해 각 도로별 제설반을 편성하고, 강설량에 따라 3단계 비상근무체계를 수립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시는 초동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강설확률 30% 이상이면 제설 비상근무자를 대기하도록 하고, 강설확률 80% 이상 시 사전에 출동해 취약지점에서 대기하도록 했습니다.


주요 고갯길 등 33개 노선의 중점관리도로 151km와 19개 응달구간 24.4km는 제설취약구간으로 정해 제설장비와 인력을 사전배치하고,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