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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경기도 대변인 "이 지사 '문준용' 언급 더 이상 왜곡.음해 없어야"
경기 / 정치행정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26, 수정일 : 2018-11-2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특혜채용 의혹이 허위임을 법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한 이재명 지사의 SNS 글 논란과 관련해 "더 이상의 왜곡과 음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준용 씨를 수면 위로 올린 것은 트위터 사건 고발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트위터 '정의를위하여(@08__hkkim)' 계정주 사건에 대한 고발장에는 총 39건의 게시물을 적시한 '범죄일람표'가 있으며, 모두가 준용씨 취업과 관련된 내용"이라며 "피고발인에게 준용씨 취업에 대한 법리적 입장을 내놓도록 강제하며 수면 위로 올린 것은 바로 이 고발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 문제는 이 같은 고발장의 의도"라며 "피고발인이 준용 씨를 언급하도록 한 뒤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상식적이지 않는 변호인 의견서 왜곡 유출과정만 봐도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피고발인 측 변호사는 의견서에서는 '준용 씨의 특혜취업은 허위라고 확신한다'"는 내용이 분명히 기재돼 있지만 왜곡 유출되는 과정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며 "'이재명이 문준용을 직접 언급했다'며 또 다시 왜곡된 마녀사냥이 가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