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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차관 일행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자원화시설 둘러봐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1-26, 수정일 : 2018-11-26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알제리 환경재생에너지부 카멜 에딘 벨라트레쉬 차관 일행이 오늘(26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를 방문, 매립장 및 폐기물 자원화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이들은 제3매립장의 친환경 위생매립과 50MW 매립가스발전소, 음폐수 바이오 가스화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살펴보고 매립지공사의 선진 폐기물 처리기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카멜 차관은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자국 국제입찰 시 매립지공사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수도건매립지관리공사 박용신 사업이사는 “폐기물이 점차 순환자원으로 인식되면서 공사의 친환경 매립과 폐기물 자원화, 에너지화 기술이 해외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알제리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과 알제리는 지난 2014년 환경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기업 컨소시엄이 알제리 하미시 폐기물 복합처리시설 구축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