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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전경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상의·인천항발전협, 내항 4부두 중고차수출전용단지 조성 건의

[경인방송=최상철 기자]

(앵커)

인천항 내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 내항 4부두에 ‘중고차수출전용단지 조성’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됐습니다.

현재 국내 중고차수출산업은 낙후된 기반시설로 중고차 수출에 결정적인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상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오늘(22일) 공동으로 인천항 내항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수출단지 4부두 조성’ 건의문을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에 제출했습니다.

인천상의는 건의문에서 인천항 내항 물동량 창출 및 4부두 내 한국GM 인천KD 수출센터 철수에 따른 4부두 활용방안과 중고차 수출업계의 수출전용단지 조성 등 지역 내 현안 두 가지가 맞물린 상황에서 ‘인천항 내항 4부두 내 중고자동차수출단지 조성’이 두 가지를 해결할 최적의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천 내항은 주력 처리 화물인 벌크화물 및 자동차 물량 감소 등으로 처리물동량이 지속해서 줄고 있으며, 인천상의와 인천항발전협의회는 한국GM KD센터 철수와 신차 물동량 감소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양 기관은 국내 중고차 수출 물량의 90%를 처리해 인천항 내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중고자동차수출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고차수출산업은 항만 물동량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운송업, 부품·정비업, 무역 관련 행정업 등 수많은 관련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부가가치 높은 산업으로 평가받지만 국내 중고차수출산업은 낙후된 기반시설로 중고차 수출에 결정적인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천상의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중고차 수출 차량의 매집 시설, 정비, 전시, 통관, 수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형성과 함께 인천항 인근에 중고차수출전용단지의 조성을 주문했습니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내년부터 4부두 내 한국GM 인천KD센터 시설물을 활용할 아이템이 필요한 상황에서 4부두에 중고차수출단지를 조성한다면 항만과 중고차수출산업, 두 가지를 모두 살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이 지역을 수출자동차는 물론 국내 중고차 매매, 정비, 튜닝 등의 중심허브로 육성한다면 원도심 활성화뿐 아니라 인천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인방송 최상철입니다.

scchoi@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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