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연말까지 2천600대 추가 지원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28, 수정일 : 2018-11-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2천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가 저렴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올해 모두 11억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7천60대의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을 목표로 현재까지 4천390대를 보급했으며, 나머지는 연말까지 설치 지원을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설치 지원금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기를 원하는 도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규모는 1가구, 1대당 16만 원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우선 지원받을 수 있고, 세입자와 주택소유자의 경우 전용면적이 작은 순으로 우선 지원됩니다.


'저녹스보일러'는 연소 시 화염 온도와 연소가스 체류시간을 조절해 질소산화물 발생을 줄이는 친환경 보일러로, 열효율도 높아 연간 가정난방비를 13만 원 가량 줄일 수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겨울철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