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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청사. <사진= 경인방송 DB>

안전불감증에 빠진 경기도 소방헬기···”충돌방지 등 안전장치 미설치 “…박근철 경기도의원 지적

[경인방송=홍성민 기자]

경기도가 보유한 3대의 소방헬기에 안전비행을 위한 장치가 미설치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민주·의왕1) 위원장은 “헬기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서는 블랙박스 외에도 지상접근경고장치, 공중충돌방지장치, 기상레이더 등의 안전장비가 필요한데 경기소방헬기에는 이런 장비들이 전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박 위원장에 따르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이외의 안전장비 3종은 구매 품목에서 제외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전국에서 운용 중인 29대의 소방헬기 중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 설치는 17대(59%)로 절반에 그쳤고 지상접근경고장치는 8대(28%), 공중충돌방지장치는 6대(21%), 기상레이더는 4대(14%)에 불과했습니다.

4종의 사고예방장치를 모두 장착한 소방헬기는 전국에 4대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 위원장은 “야간비행, 안개지역 착륙 시 지상접근을 위해서는 안전장비가 필수”라며 “경기도와 협의를 통해 소방헬기 안전장비에 대한 우선적인 예산 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sm@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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