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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전략이자 안보산업"...이재명 "농민기본소득제 통해 지원 확대할 것"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1-28, 수정일 : 2018-11-2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28일)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 '농민 기본소득을 위한 초청 강연 토론회'에서 "농업이야말로 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략산업이자 안보산업인 만큼 '농민기본소득제'를 통해 경기도 농업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업 분야 기본소득형인 셈입니다.


이 지사는 재원조달 문제에 대해서는 "시범적으로 가구당 소액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한 뒤 조금씩 늘려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될 것"이라며 "농민들이 목소리를 내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지사는 이달 초 수원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수가 혜택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경기농업의 핵심"이라며 '농민 기본소득제' 도입을 시사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