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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경인방송=김성민 기자]

‘성추행범의 심리를 완벽하게 꿰뚫어 보는 법’

책은 “성추행범으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그래도 되는’ 사회 속에서 성추행범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책에 나오는 성추행범들은 ‘놀랄 만큼 평범한 남성들’이다. 그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이 없고, 그것이 성추행범의 특징이다. 그들은 또 치료가 가능한 ‘환자’이기도 하다. 반면 제대로 대처하지 않고, 치료와 교육되지 않은 성추행범은 재범률이 매우 높다.

정신보건복지사인 저자 사이토 아키요시는 12년동안 일본에서 성추행범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민낯과 심리를 분석해왔다.

그는 ‘성추행범은 누구인가’ ‘성추행범 심리해부’ ‘무엇이 그들을 범죄로 내몰까’ ‘어려운 신고, 쉬운 무고’ 등 7장에 걸쳐 성추행범의 심리와 성추행 근절 대책을 알려준다.

저자는 “성추행의 실태를 알고, 성추행범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아는 것이 성추행을 근절하는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사이토 아키요시 지음. 서라미 옮김. 인물과사상사 펴냄. 256쪽. 1만3천원.

icaru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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