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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폭력·가정폭력 근절 캠페인...이승기 변호사 인권지킴이상 수상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8-11-28, 수정일 : 2018-11-29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시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오늘(2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사회적 약자 대상 각종 폭력 근절과 예방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행사에는 인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와 여성권익시설 종사자, ‘안전수호기사단’과 경찰,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아동과 여성 인권 보호와 권리 실현을 다짐했습니다.

유공자 시상식에선 이승기 리엘파트너스 대표변호사가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인권지킴이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승기 변호사는 지난해 동급생 간 성추행을 장난이라며 불기소한 검찰에 항고해 기소 결정을 이끌어 냈고, 최근에는 현직 시의원이 가해자로 지목된 인천 정가 최초 미투 사건의 피해자 변호를 맡았습니다.

해당 사건은 검찰이 피해자를 무고로 고소한 피의자에게 오히려 무고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는 이례적 판단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