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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 회의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

이재명 “농사를 지으려면 햇빛에 얼굴 타야한다”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며 흔들림 없는 개혁의지를 확인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3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농사를 지으려면 햇빛에 얼굴이 타야한다.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에 대해서는 조선시대 ‘대동법’과 비교하면서 “역사에 남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변함없는 추진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 지사는 “세금을 사람이 아니라 재산과 이익에 부과하기로 한 것이 대동법이다. 토지면적에 따라 세금을 매기면서 공평과세가 됐다”면서 “이런 대동법 시행으로 서민들의 삶이 달라졌고 조선은 흥하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평등과 격차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상황”이라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이런 격차 확대 속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지사는 “공직자는 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주는 ‘억강부약’ 정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취임 이후 첫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개회의로 진행돼 전 공무원이 함께 지켜봤습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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