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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1천만원 후원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8-12-03, 수정일 : 2018-12-03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 광주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시설인 나눔의 집은 방송인 유병재 씨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달 28일 1천만원을 후원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나눔의 집은 유 씨가 "그동안 받아온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싶었지만, 방법을 모른다는 핑계로 실천하지 못하고 살았다"며 "아직 부족하고 작은 시작이지만 누군가 한 분에게라도 선한 영향이 전달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눔의 집은 1992년 전 국민 모금을 통해 민간차원에서 설립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공동 생활시설입니다.


현재 전국 생존자 27명 가운데 7명의 할머니가 공동 생활을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국내외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