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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7호선 '도봉산-양주' 연장 내년 착공 '차질'
경기 / 사회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12-03, 수정일 : 2018-12-03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전철 7호선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 간 15.3㎞ 연장 사업이 내년 착공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제332회 제2차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의정부지역 주민의 민락역 신설 등 노선변경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7호선 연장사업 내년 예산 92억원을 삭감했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지방비 분담금의 3분의 2인 92억원을 삭감함에 따라 국비 분담금 320억 원 중 215억 원도 반납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즉각 반발 성명을 내고 노선변경 없이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