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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금호건설,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2-05, 수정일 : 2018-12-05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인천시 동구는 금창동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에 대해 지속가능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자 금호건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서는 인천시 더불어 마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금창동 일원 쇠뿔마을 희망지 사업 내 마을 공동이용시설 조성에 관한 실무협의체 구성 및 인천시 도시재생 공모사업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마을공동이용시설 부지는 동구에서 제공하고, 금호건설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지 내에 1층, 50㎡의 규모로 건축 후 기부 채납하는 것으로, 내년 11월쯤 준공할 예정입니다.

향후, 마을공동이용시설의 세부용도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동작업장, 주민동아리방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설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구 관계자는“쇠뿔마을 희망지 사업이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차질 없는 사업 수행으로 내년도 더불어 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쇠뿔마을 사랑방 개소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을신문 발간, 주민모임운영 등 주민역량강화 활동과 함께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성공적 도시재생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