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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긴급체포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는 모습.

양진호 직원 휴대전화 도.감청 의혹 사실로…프로그래머 구속영장

[경인방송=구민주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직원 휴대전화를 도.감청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지원인터넷서비스 소속 프로그래머 고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씨는 지난 2013년 양 회장의 지시를 받고 휴대전화 도.감청 프로그램 ‘아이지기’를 개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지원인터넷서비스는 양 회장이 실제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터넷기술원그룹 계열사 가운데 한 곳입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고씨를 체포하고 회사에 있던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직원 통화내역과 메시지 내용 외에 다른 증거가 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앞서 양 회장은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소속 직원들에게 메신저용 앱을 깔면 자동으로 설치되는 ‘아이지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 수만건을 실시간 도.감청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kumj@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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