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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이 오늘(6일) 서구 가좌동 소재 (주)리팩에서 열린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 지원기업 방문'에서 청년근로자와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해 청년 일자리 해결한다…뿌리산업체 32곳서 300여 명 고용 효과

[경인방송=한웅희 기자]

(앵커)

인천시는 올해부터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뿌리산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노후된 화장실과 편의시설이 새것처럼 바뀌면서 젊은 직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한 중소 포장기기 제조업체에 다니는 26살 남성 최정현 씨.

최 씨는 회사 내 낡고 오래된 화장실을 이용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올해 화장실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리모델링되면서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회사의 근로환경이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직원 최정현 씨] “입사했을 때는 시설이 노후돼 화장실이나 휴게실을 이용할 때 불편했다. 청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후 세련되게 개선됐다.”

뿌리산업체인 이 업체는 시로부터 4억 원의 비용을 지원받아 노후 화장실을 보수하고 최신 헬스기구를 포함한 운동시설을 갖췄습니다.

시는 뿌리산업 지원금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년고용률을 높여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 박남춘 인천시장] “청년들이 중소기업, 특히 뿌리산업체에 잘 취업을 하지 않는다. 환경개선에 대한 부분을 대폭 늘려서 청년들이 근무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올해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 10명 이상을 고용한 중소 뿌리산업체 32곳에 60억 원을 지원해 300여 명에 달하는 고용 효과를 거뒀습니다.

인천 지역 1만 1천 개 공장 중 뿌리산업체는 약 28%.

하지만 늘 일손 부족에 시달리던 뿌리산업이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인력난을 해결하고 청년실업까지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경인방송 한웅희입니다.

hlight@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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