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우수'...2년 연속 개선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용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2016년 4등급, 지난 해 3등급에 이어 2년 연속 개선된 것입니다.
도내 기초지자체 중 2등급을 받은 시.군은 15곳이지만, 100만 대도시 중에는 용인시만이 유일하다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시는 각 부서별 부서장 청렴편지 발송을 비롯해 청렴 홍보, 창의적인 청렴활동, 청렴콜센터 운영, 상.하반기 청렴공모전 개최, 전직원 청렴순회교육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백군기 시장은 "시가 권익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것은 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 활동에 앞장서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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