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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윤 장편소설 '난주'

[신간] 김소윤 장편소설 ‘난주’

[경인방송=김성민 기자]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인 김소윤의 장편소설 <난주>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천주교 탄압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관노비가 되어버린 여인 난주의 이야기다. 난주는 실존 인물로, 정약현의 딸이자 정약용의 조카로 조선 명문가의 장녀였던 ‘정난주 마리아’다.

소설은 신유박해로 인해 집안이 몰락한 후 제주도 관노비가 되어 견뎌내야 했던 난주의 신산한 삶을 그려내고 있다. 역사와 종교, 실존인물이라는 3가지 요소를 빼어난 문장과 개성 있는 문체로 녹진하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설가 김소윤은 작가의 말에서 이렇게 썼다.

“정난주가 앞서가는 길을 나는 부지런히 따라갔다. 그것이 그저 꿈일 뿐이라도, 내 가슴은 매순간 아프고 저렸다. 그러면서 기뻤다. 우리는 누구나 다 특별하고, 어떤 삶이든 저마다의 향기와 가치로 빛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김소윤 지음. 은행나무출판사 펴냄. 344쪽. 1만4천원.

icaru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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