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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신도시 과밀학급 운명 걸린 긴급중투심…분양공고 또 도마

[경인방송=김경희 기자]

(앵커)

인천시 검단신도시의 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긴급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오늘(7일) 열렸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2곳 등 4개 학교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는데, 교육부가 받아 들일지 여부는 미지수입니다.

자칫하단 이 지역에서 전·입학 대란이 우려되는데요.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오늘(7일) 검단신도시의 4개 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교육부 긴급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참석했습니다.

대상 학교는 검단 2·4초와 검단 1·2중.

지난 9월 교육부 중투심에 올렸다가 ‘공동주택 분양공고가 나간 후 다시 추진하라’며 재검토 결정을 받은 곳들입니다.

이번 긴급 중투심에서도 교육부는 공동주택 분양공고를 문제삼았습니다.

검단신도시에 들어설 공동주택 중 아직 분양공고가 나오지 않은 곳이 있어 시교육청과 교육부 사이 학생 수요 계산에서 차이를 보인 것입니다.

교육부는 분양공고된 것만 볼 땐 학교가 4개나 필요하진 않아 보인다고 지적했고, 시교육청은 게시된 주택사업 분양공고문 외에 오는 13일 분양공고가 나올 예정인 공동주택 모델하우스 사진까지 첨부해 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1년 상반기 중 7천300여 가구가 들어오게 되는데, 학교 4곳이 신설되지 않으면 전·입학 대란이 벌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교육청은 내년 4월과 9월에 열릴 중투심에서 검단신도시에서만 5개 학교신설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라 이번에 허가를 받지 못하면 9곳의 학교 건설 계획이 모두 차질을 빚게 됩니다.

검단신도시는 1단계 입주가 마무리되는 2024년까지 2만4천500여 가구가 들어올 예정으로, 교육청의 9개 학교 신설에 문제가 생기면 한 반에 40명이 넘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콩나물 교실이 탄생하게 됩니다.

박찬대(인천 연수갑)국회의원은 중투심에서 4개 학교를 반드시 신설해 검단 신도시에 과밀학급 문제가 불거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교육부에 요청했습니다.

경인방송 김경희입니다.

gae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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