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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앙상블 '필하모닉스', 경기도문화의전당 내한 공연... 12월 19일
경기 / 문화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12-10, 수정일 : 2018-12-10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실내악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가 내한해 오는 19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필하모닉스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베를린 필하모닉과 빈 필하모닉의 단원들을 포함해 총 7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악 팀입니다.

현악 4중주에 클라리넷과 더블베이스, 피아노까지 더해진 독특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련된 클래식 편곡 뿐 아니라 재즈, 클레즈머, 라틴, 팝 음악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합니다.

이번 무대는 필하모닉스가 2018년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 제1집'에 수록된 곡들을 중심으로 아직 앨범으로 선보이지 않은 단원들의 편곡이 담긴 곡도 연주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곡은 최근 영화로도 개봉된 퀸(Queen)의 명곡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로 필하모닉스 멤버인 세바스티앙 거틀러가 필하모닉스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일 계획입니다.

필하모닉스는 내한 후 오는 17일 광주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8일 인천 문화예술회관을 거쳐 오는 19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까지 공연을 이어갑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