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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촌테마파크내 곤충체험관 조성...100㎡ 규모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0, 수정일 : 2018-12-1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총 사업비 2억5천여만 원을 들여 처인구 사암리 농촌테마파크 내 다목적교육관 옆에 100㎡규모의 곤충체험관을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곳에는 살아있는 거미, 대왕지네, 전갈, 노래기 등 14종을 전시한 전국 최초의 '절지동물아파트'와 물방개, 물자라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관상수조가 설치됐습니다.


또 장수풍댕이, 사슴벌레 등의 곤충의 한해살이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방도 꾸며졌습니다.


특히, 물방개, 장구애비 등을 직접 손으로 잡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수조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꽃무지애벌레 등을 만지고 관찰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조성됐습니다.


내년 2월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벌집으로 알려진 '아우라이아 말벌집'도 전시할 예정입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충체험관 조성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