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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등 숙원사업 첫 단추...설계비 확보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12-11, 수정일 : 2018-12-1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과 화성, 양평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등 도내 국지도 2개 구간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도는 최근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국지도 88호선 강하~강상 등 2개 구간 사업 설계비가 내년도 국토교통부 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습니다.


설계비 국비 규모는 국지도 82호선 장지~남사 5억 원, 88호선 강하~강상에 5억 원 등 모두 10억 원입니다.


'82호선 장지~남사' 구간은 화성 장지동에서부터 용인 남사면까지 6.9km를 2차로 개량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88호선 강하~강상' 구간은 양평 강하면에서 강상면까지 6.4km를 4차로 확장하는 사업입니다.


이들 사업은 용인.화성.양평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국토부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있었으나, 그 동안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사업추진 시기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습니다.


도는 이번 설계비 편성으로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한 '제4차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도내 국지도 9개 사업 모두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귀웅 도 도로정책과장은 "이번 국지도 설계비 편성은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불편 해소에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며 "조속한 설계를 통해 사업이 정상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