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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2018 동계 해외봉사단 사전교육과 발대식
인천 최상철 (scchoi@ifm.kr) 작성일 : 2018-12-13, 수정일 : 2018-12-13
[ 경인방송 = 최상철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최근 스포토피아 공연장에서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의 의약품 기증식과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해외봉사단 발대식에는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 임직원, 경인여대 해외파견 봉사단원, 인솔교직원 등 1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동계 해외봉사단은 5개국 6개팀 총1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몽골,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또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은 경인여대의 지속적인 해외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유유제약, 유한양행, 중헌제약과 함께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했습니다.

경인여대는 동계 해외봉사단 파견시 환경이 열악하고 의약품이 부족한 국가에 이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국제알버트슈바이처재단 한국대표부 정진욱 총재는 “나눔과 돌봄을 몸소 실천하는 경인여대의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향후에도 해외봉사활동이 잘 실천될 수 있도록 후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은 “앞으로 더 큰 사랑을 실천하여 후원에 보답하겠다”며 해외봉사단에게 “우리나라가 진 과거의 빚을 지금 갚는다는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글로벌리더쉽의 경험을 쌓고 건강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인여대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1997년부터 이번 봉사단까지 3천850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습니다.

최상철 scchoi@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