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 탑동 유휴 국유지 '시민농장' 탈바꿈
[ 경인방송 = 조유송 기자 ]
조유송 Usong@ifm.kr
경기도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늘(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와 권선구 탑동 540-2번지 일원의 국유지 활용과 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전체면적 11만 9천 여 ㎡에 해당하는 국유지 정보를 공유하고 건물사용 등에 협력합니다.
수원시는 탑동의 유휴 국유지를 활용해 텃밭체험공간과 도시농업 교육공간 등이 포함된 시민농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입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치돼 있는 유휴 국유지를 도시농업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며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력해 도시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유송 Usong@ifm.kr